대전광역시는 설날 연휴, 서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면서 오는 1월25일 전통시장, 백화점,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등 대전시 전역에서 각 자치구별로 ‘제178회 안전점검의 날’ 재난 안전예방 릴레이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1월24일 밝혔다.

시 재난관리과에서는 1월25일 오후 2시30분 불특정 다수인의 내왕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 고속(시외)버스 임시터미널’에서 재난 안전예방 릴레이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하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시민단체(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와 유관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및 충남도시가스 등 7개 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안전상식과 시민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전단지와 생활속에서 꼭 필요한 안전용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대전광역시 박현하 정무부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기초 질서를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며 “각종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평소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 행사 종료 후 시 재난관리과 안전점검반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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