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오는 4월13일부터 3일 간 ‘2018 경기도청 벚꽃축제 낭만산책’ 행사장에서 시민과 만난다고 4월12일 밝혔다.

이번 ‘119안전체험마당’은 벚꽃으로 물든 경기도청 일대를 도민에게 개방함에 따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물소화기 체험 ▲화재발생시 대피요령을 익힐 수 있는 이동체험차량 운영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키는 심폐소생술 교육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재난안전퀴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부스 운영 등이다.

안전체험코너는 3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 밖에도 행사장 내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지정, 밤 10시까지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매년 벚꽃이 만개한 축제현장에서 도민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기면서 안전을 익히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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