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 지역본부, 포천시청과 함께 4월12일 오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일대에서 ‘원거리 지역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츰 더워지는 요즘, 냉방기구 사용 등으로 전력소모가 큰 여름철을 미리 대비하고 상대적으로 각종 안전에 취약한 원거리 지역에 소방 및 전기안전 서비스 확대로 재해 없는 마을 조성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마을로 선정된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는 약 100세대로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119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전기설비 안전점검 ▲전기안전사용요령 및 절전기법 등에 대해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전기안전공사의 합동 안전점검 컨설팅을 받게 된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권현석 예방대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난취약지역에 소방 및 전기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마을 주민 분들의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