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는 오는 4월19일에 재성토목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신개념 재난 안전 무료 대특강’을 실시한다고 4월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이슈인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국가정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반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특강의 모든 과정을 운영하는 조병완 교수는 서울시 창의융합연구소장과 전 국민안전처 사회재난방재사업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와 공학대학원 방재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병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스마트센서와 관련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전문가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전문위원’, ‘미래창조과학부 국가 대융합 기획위원’, ‘인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대외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주최하는 한양대 방재안전공학과는 2017년도에 신설돼 사회 각 분야에서 재난안전 실무를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론적인 학습부터 인문, 사회, 철학, 의료(심리), 경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의 발생원인과 발생 후 해결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특성화학과이다.

또 옛 소방방재청 청장과 전 국민안전처 국장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4차산업 기술과 재난안전분야의 융합지식인으로서 방재안전기술 및 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방재안전공학과 공동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송창영 특임교수는 “이번 특강이 기존 강연 형태를 뛰어 넘어 참가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과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도로 참가자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찬영 교수는 또 “4차 산업혁명과 다가올 미래 변화상을 시민, 기업인, 전문가와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 특강은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이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교수는 20년간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혁신적인 연구역량과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재난안전 관련 연구개발 선도 및 안전문화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는 재난안전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현재 재단법인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송 교수는 6차례에 걸친 재난안전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국내 재난안전분야의 연구수준을 향상시키고 ‘재난안전인문학’, ‘품격있는 안전사회’, ‘재난안전 A to Z’ 등 다수의 서적을 통해 국민에게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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