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봉사단체 ‘사단법인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이사장 최수종, 이하 ‘100인 이사회’)가 방학 중 결식아동들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00인 이사회‘는 선행과 봉사에 뜻이 있는 연예인들이 나눔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작년 출범한 비영리단체다. ’100인 이사회‘는 오는 1월25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결식아동 방학교실 ‘희망나눔학교’ 체육대회’(부제; 슈퍼맨의 꿈자람 운동회)에 참여, 서울 강동지역에 있는 200여명의 결식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그맨 이광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체육대회에는 심현섭, 임혁필, 임호, 이정용, 박상욱 등 100인 이사회 소속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00인 이사회의 관계자는 “림보게임, 카드뒤집기 등 박진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며 아이들의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는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급식, 학습지원, 정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2002년부터 시작 돼 작년까지 3만여명이 참여했으며 2011년 굿네이버스 겨울방학교실은 한국야쿠르트가 1억 원을 후원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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