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정찬우)는 4월15일 낮 12시 경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 인근 도로에서 SUV 차량과 소형 차량이 추돌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흰색 SUV 차량 안에 요구조자 4명은 자력으로 차량에서 탈출한 상황이었고 소형 차량 안에 요구조자 김모씨(여,59세)와 김모씨(여 58세)는 차량 안에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의식은 있었으며 가슴 통증과 양측 상지 통증을 보였다.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가 실시된 후 자력 이동이 가능해 구조 대원에 부축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들은 순천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찬우 보성소방서장은 “날씨가 따뜻하게 풀리면서 사람의 몸도 풀리기 시작해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며 “이시기에 졸음이 올수도 있으니 휴게소나 쉼터에 잠시 멈춰 쉬었다가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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