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훈 소방위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태백소방서 최성훈 소방위가 지난 4월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8년 제4회 대한민국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월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국 국가·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민에게 봉사, 헌신한 우수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최성훈 소방위는 2000년 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화재조사관으로 활동한지 14년째로, 특히 재현실험을 통해 과학적 화재원인조사를 근거로 10건 2억70만원 상당의 화재피해를 중재하는 등 대국민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적극적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또 비번날 횡성체육관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탁구동호인을 구하기도 했다.

최성훈 소방위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동료 직원들 모두가 함께한 성과”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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