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월23일 경남 김해시 주촌면 소재 돼지 농장(2농가, 59두 의심증상)구제역 의심신고와 관련해 울산지역으로의 유입과 확산방지를 위해 1월24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오동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제역·AI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구·군 부단체장, 가축위생시험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우협회 및 양돈협회 등 생산자 단체 대표와 도축장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생산자 단체별로 추진해야 할 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경남지역에서 최초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 된 만큼 구제역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기존의 방역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방안과 경남지역의 가축과 축산물 반입에 대한 사항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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