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지난 4월13일 오후 2시경 경산시 가마실길 소재 경일대학교 목련관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도평가를 실시했다고 4월16일 밝혔다.

이날 평가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실효성 있는 역할훈련 강화와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통합지휘체계 구축, 훈련 참여기관 간 역할정립과 협력체제 강화 조정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경일대학교 기숙사에서 지진으로 건물일부 균열 및 도시가스누출에 의한 대형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임무와 운영절차 숙달로 가동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현장지휘 역량 강화로 통합지휘체계 확립, 훈련평가를 통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최근 재난사고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어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와 실질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형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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