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4월17일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취약대상인 문수사를 방문,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봄철 산불대비 문화재 및 사찰에 대한 현장 점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봄철은 계절별 화재 발생률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봄철 화재발생건수는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 발생 건수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천과 밀양 화재 등 연이은 화재사고로 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성 확보 등 적극적 시민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봄철 화재 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을 시행함과 동시에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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