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지난 2월6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19안전센터 등 총 66개 외근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교대점검 이행실태를 평가하고 있다고 4월17일 밝혔다.

교대점검은 소방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 건강상태, 보호장비, 소방차량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그 동안 시·도별 자체 매뉴얼에 의해 교대점검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소방청에서 올해 1월부터 보다 실용적이고 적응성 있는 통일된 교대점검 표준매뉴얼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상반기 중 총 66개소의 현장부서에 대해 교대점검 표준매뉴얼의 이행실태를 평가하고 미비점에 대한 현장 교육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매뉴얼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대응의 출발점인 교대점검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소방장비 점검 및 안전관리에 힘써 대구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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