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학교(교장 마재윤)는 지난 4월16일부터 오는 4월27일까지 2주간 베트남 소방구조국 소속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1기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4월18일 밝혔다.

2주 간의 교육기간 베트남 소방구조국 20명의 연수생들은 소방학교, 재난안전본부 등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소방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또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119안전체험관 등 소방산업현장 견학과 안전체험을 통해 선진 재난안전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마재윤 경기소방학교장은 “해외 소방공무원들에게 경기도의 최첨단 재난안전 시스템 등 선진 기술을 전수해 상호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협력을 통한 국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재난관리국제협력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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