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영빈)은 구제역 방역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과 떡국 등으로 구성된 지원물품을 밀양시에 기탁했다.

▲ 경남은행 조태구 동부본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엄용수 밀양시장(사진 왼쪽 두번째)에게 ‘구제역 방역활동 후원금 기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1월24일 오전 밀양시청을 방문한 조태구 동부본부장은 엄용수 밀양시장에게 ‘구제역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라면(140상자)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떡국 200상자’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전달한 라면 140상자는 구제역 방역활동을 벌이는 밀양시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원된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설 맞이 사랑의 떡국(한 상자 3.2kg)은 밀양지역 차상위계층과 비법정 보호세대에 제공된다.

경남은행 조태구 본부장은 “우리 지역으로까지 구제역이 확산돼 너무나 안타깝다”며 “구제역이 경남전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은행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구 본부장은 또 “구제역과 이상 한파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줄지는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또한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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