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18일 오후 신탄진 정수사업소 대강당과 야외 실습장에서 지역사업소 누수탐사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누수탐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19일 밝혔다.

2012년 처음 도입된 누수탐사 직무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누수탐사 능력을 키워 상수도관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2차례 진행된다.

이날 이론교육에서는 첨단 누수탐사 기법, 데이터분석 및 현장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현장실습에서는 다양한 누수탐사 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 연영대 급수과장은“앞으로도 누수탐사 능력을 키워 누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일반 시민도 누수발견 신고 시 보상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누수신고 보상금제’는 누수사실을 최초로 발견 및 신고한 자에게 건당 2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로 2002년 최초 시행됐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최근 5년 동안 1581건의 신고가 접수돼 모두 3162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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