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봄철 산행이 잦아지는 4월과 5월에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악사고 방지 훈련 실시, 산행 중 부상자를 대비한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고 4월19일 밝혔다.

4월19일부터 오는 5월27일까지 서구 금당산 등산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간이응급의료소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가능한 소·소·심 체험부스 및 상비의약품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서부소방서 나홍원 현장대응과장은 “산에 가기 좋은 봄철, 시민의 안전수칙 준수와 산불예방으로 더욱 즐거운 나들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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