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분당구 정자동 소재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4월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관계인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책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잡월드는 일평균 2000여명이 방문하는 청소년, 어린이 직업체험관으로, 체험관 내 구획공간이 많아 현장 활동 어려움이 우려되기에 소방서는 현장을 점검하며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 화재취약요인 사전확인과 해결방안 지도,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지도,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와 실질적인 화재예방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정착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화재 시 피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동선과 비상구 유지관리에 힘쓰고 훈련에 적극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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