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은 오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방안전기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월19일 밝혔다.

4월25일 오후 2시부터 엑스코 321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소방안전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며 국내외 전문가 및 소방인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방안전기술의 현주소 및 발전방향(조현숙 교수, 대전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재안전기술(Koga 전문위원, FM Approvals) △유럽의 최신 화재안전기술의 발전(Choi 교수, 영국 Ulster University) △베트남의 4차 산업혁명과 소방안전기술 현황(Doan 교수, 베트남 National University) △베트남의 화재 및 구조 시스템(Tran 부국장, 베트남 소방구조국)에 대한 발표로 이뤄진다.

나병균 KFI 기술사업이사는 “이번 국제 세미나가 미국, 유럽 및 베트남 등의 4차 산업혁명의 소방기술과 관련 기술기준 현황을 들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는 △국제협력 교류회의(베트남 소방구조국, 미국 NFPA 등) △국제컨퍼런스(자동화재탐지설비의 비화재보 방지대책과 미래 발전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방안전기술, 위험물 안전관리기술 국제세미나) △국내세미나(소방장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세미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KFI 주관으로 마련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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