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남해 용문사에서 4월19일부터 1박2일 과정으로 3회에 걸쳐 템플스테이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월19일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참혹한 경험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PTSD)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대원들은 이틀 동안 현장 업무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며 포행과 차담, 명상, 발우공양, 108배 및 예불 등 다양한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종식 남해소방서장은 “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한 남해소방서를 만드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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