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4월19일 오후 1시 서달산 일대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유관기관 합동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 중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페인과 현지적응훈련에는 동작구청, 국립서울현충원, 의용소방대 등 84명이 참여하고 9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동작소방서는 훈련 간 ▲각종 산불장비 조작 및 유사시 대응대책 전개 훈련 ▲국립서울현충원 자위소방대 활동사항 확인 ▲대형 산불대비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을 실시했다.

동작소방서 김정수 대응총괄팀장은 “2017년 통계에 의하면 작년 산불발생 원인 중 71%가 담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던 것만큼 등산 시에는 흡연을 삼가고 또한 등산 중 산불을 발견하면 초기에 진압될 수 있도록 빠른 신고와 신속히 대피하는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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