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4월19일부터 6월30일까지 폐기물처리업체 21개소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기물은 특성상 급격한 연소확대로 화재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막대한 소방력이 투입되며 환경오염이 유발되는 등 각별한 화재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지난 2016년 8월28일 상주시 율림리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최근 3년간 127건의 폐기물화재가 발생했다.

중점 사항은 ▲폐기물 관련 유관기관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폐기물 처리업체 소방특별조사 ▲자료조사 및 현지적응훈련 ▲119안전센터장 현장지도 방문을 집중 추진하게 된다.

김재훈 상주소방서장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폐기물 화재 사전예방을 해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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