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영종 나래 공무원 표창’을 시행한다고 4월20일 밝혔다.

표창 계획을 시행하기 앞서 직원들이 직접 표창명을 선정하는 표창명공모이벤트를 가졌다. 직원들이 추천한 6가지 표창명 중 자체 투표를 실시해 최다표를 받아 선정된 표창명이다.

영종소방서 직원들은 나래는 날개라는 뜻으로 영종소방서 지역 특징인 인천국제공항 이미지와 부합된다는 의미에서 ‘영종 나래 공무원 표창’을 선택했다.

이 표창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생동감 있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수상하는 직원에게는 특별휴가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추후 상위 상훈 추천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영 영종소방서장은 “매월 1~2명의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에게 ‘영종 나래 공무원 표창’ 수여는 현장활동대원에게 임무수행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분위기는 대외적으로 훌륭한 소방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밑바탕에 한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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