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가 건설교통 R&D 관리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신혜경, 이하 건교평, (KICTEP, www.kictep.re.kr)은 설날을 맞이해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사1촌 결연마을을 후원하고 불우 영유아들의 임시거처인 경기도남부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위문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강원도 홍천군 덕치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건교평은 최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사1촌 결연마을을 돕고자 현지에서 생산된 쌀을 단체 구매해 마을 경제에 도움을 줬다. 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방역작업으로 고생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방한화를 후원하기도 했다.

건교평은 또 설날을 앞둔 오는 1월26일 신혜경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은 미아 및 결손가정 영유아들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경기도남부아동일시보호소(안양시 비산동 소재)를 찾아 아이들이 깨끗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시설 내부의 환경미화에 손을 걷었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시설환경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건교평은 그동안 안양시 10개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기업연대사회공헌릴레이’와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 R&D 체험교실’, ‘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의무 참여’ 등 모범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1사1촌 결연마을과는 농번기 일손돕기, 가로수 기증 및 마을 행사지원,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돼 왔다.

최근 공정사회 구현이 강조되고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교평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뿐 아니라 국제사회 구호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2002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2006년 국토해양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건설교통 R&D사업 종합관리기관으로 약 4,091억원(’10년 기준)의  R&D 예산을 집행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R&D사업으로는 첨단도시개발사업, 플랜트기술고도화사업 등 건설기술개발사업과 미래철도기술개발사업, 항공선진화사업 등 교통기술개발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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