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재난현장에서 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영혼의 힐링, 감성의 풍요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확산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를 지난 5월2일 오전 소방서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건축과 음악, 공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한남대학교 건축과 김억중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 기타리스트 김정열 모두 3명이 참가했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기타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관람했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한 직원은 “이번 공연으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돼 직원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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