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5일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5월3일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96회 청주어린이 큰잔치’와 함께 추진된다.

체험행사는 ▲소방안전체험(소화기, CPR, 이동안전체험차, 연기미로탈출) ▲가상현실체험(소화기 사용법, AED사용법, 지진체험 및 대피체험) ▲소방장비전시(미래소방관체험 및 구조장비 전시, 현장사진 전시) ▲소방홍보존(주택용소방시설‧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부스, 트릭아트 포토존, 소방관 응원하기) ▲어울림마당(소방안전O,X퀴즈 및 레크레이션, 페이스페인팅 및 캐리커쳐) 등 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소방안전체험장은 충북대 대운동장을 비롯해 도내 11개 지역행사장에서 운영돼 도민 누구나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은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단위 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에게 가족안전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 행사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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