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5월3일 오후 3시 진해구 용원중학교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5월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 2명,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4명의 교관으로 구성돼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정지의 원인 및 사례 소개 ▲심폐소생술 소생사례 소개 및 시행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순서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 교육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지난 2015년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성을 소생시킨 사례가 있다”며 “심폐소생술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응급처치로 어려서부터의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생명지킴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