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5월4일 발곡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소방관 직업소개를 위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직업 체험은 ▲소방 홍보 영상 관람 ▲소방관 시험 제도 소개 ▲소방관 체력측정 프로그램  ▲화재예방심폐소생술 교육 ▲궁금한 안전상식 질의응답 ▲첨단 구조장비 조작시범 ▲소방차 방수체험 등 소방관이 어떤 직업인지를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백남숙 소방장은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여성소방관으로써 당당히 극한직업을 수행해 온 지혜와 용기를 전해주기도 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가 학생들이 향후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제도다.

의정부소방서 김인섭 재난예방과장은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소방관의 꿈을 키운 미래소방관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한 해 평균 1437명”이라며 “이번 청소년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청소년 안전문화 의식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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