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설 명절 연휴인 오는 2월2일부터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월27일 밝혔다.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등 시민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826개소와 당번약국 990개소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에서는 주·야간으로 상담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당직 의료기관 안내 및 응급처치 상담·지도와 응급진료 안내서비스를 전담 지원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5개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이 불편 없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은 시·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시청 당직실(☎ 600-2532) 또는 보건정책과(☎ 600-2532) 동구보건소(☎ 629-1112) 중구보건소(☎ 580-2731) 서구보건소(☎ 611-5341) 유성구보건소(☎ 611-5042) 대덕구보건소(☎ 608-54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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