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박철만)는 5월10일 오전 11시 소방서 4층 회의실에서 남구·수영구보건소장과 좋은강안병원장 등 4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응급의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응급의료 협의체는 보건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19구급대간 협업을 통해 민원발생을 방지하고 대량 재난발생 시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간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에 그 목적이 있다.

박철만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지역의료기관 간 친숙한 관계형성으로 응급의료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정보공유로 응급환자 분산수용 및 환자 소생률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재난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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