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설 명절연휴 기간을 맞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대책을 수립하고 가동한다고 1월27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비상진료대책기간은 오는 2월2일부터 5일간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설 연휴비상진료기간 중에는 시 및 각 군·구 보건소별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 2명의 요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근무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은 명절연휴 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되며,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의 경우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연락처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02-2023-7384, 시 보건정책과 032-440-2732~6, 군·구 보건소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되며 국번 없이 1339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 및 군·구별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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