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5월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07차 민방위의 날 전국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5월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시민의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숙달과 지진 옥외대피장소 사전 확인에 중점을 두고 공공기관을 비롯해 모든 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 일부 민간시설이 참여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시민은 사이렌이 울리면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대피한 뒤 야외로 대피하면 되고 일반 시민에 대한 차량 통제는 이뤄지지 않는다.

인천시 비상대책과 최호식 민방위팀장은 “이날 오후 2시1분30초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훈련 재난위험 경보가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서 발령될 예정으로 시민은 경보 음향에 따른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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