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5월16일 마산의료원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시청, 경찰, 보건소,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대비하는 차원에서 훈련하는 것이다.

이날 훈련은 마산의료원 본관 2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상층으로 연소확대되는 상황을 가정, 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개인별 임무에 따른 현장활동 ▲지휘체계에 따른 정확한 상황 파악과 정보 공유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재난 현장 인명 구조 응급조치 화재 진압 ▲유관기관 업무 협조 등으로 진행됐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이번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단체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으로 일사분란하게 훈련이 이뤄져 재난 대처 능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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