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화재와의 전쟁' 2단계 작전의 하나인 친서민 현장정책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오는 1월31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이 직접 쪽방형 다세대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서울시 중구 장충동 1가 56번지 지역을 방문, 관련전문가 등과 합동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 '위기탈출 119'(매경 출판)
또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소방방재청 직원(대표집필 박연수 청장)들이 공동집필한 재난안전 생활 길잡이 '위기탈출 119'(매경 출판) 초판본의 저작권료 수익금 전액으로 46가구에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120개)를 무상 보급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또 2월 중순 발간될 '위기탈출 119' 2쇄본의 수익금도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무상보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친서민 현장정책은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화재감지기 소화기’의 무상보급 운동과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점검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 박두석 과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내 고향으로 향하는 길이 ‘안전한 고향 만들기의 일환’인 화재감지기 선물하기와 구제역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협조해 내 고향 안전마을 지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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