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이병호)는 비긴급 저위험 생활안전 구조출동의 증가로 긴급출동 공백방지를 위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5월24일 밝혔다.

송탄 생활안전전문대는 송탄의용소방대 11개 대 148명이 하루 2인1조를 이뤄 운영되며, 벌집제거나 동물포획, 단순안전조치 등비긴급, 저위험 생활구조신고에 우선 출동해 현장 활동 업무를 한다.

현장 투입 전에는 ▲생활안전구조 대응 및 관련 장비 사용법 ▲벌집제거 사례 및 안전한 현장활동 방법 ▲동물 사체 처리 등 현장대응방법 ▲안전사고 방지교육 ▲민원인 응대 및 민원처리 방법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최근 비긴급 출동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정작 긴급한 출동 발생 시에는 출동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을 통해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능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지역별 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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