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오는 5월26일 과천 시민회관 잔디마당에서 실시되는 ‘2018년 도심 속 가족행복 피크닉’과 보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산사음악회’ 축제장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월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천소방서 특별조사반을 포함해 과천시청 및 시 안전관리자문위원(전기, 가스, 건축) 등이 행사장 일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외 임시 공연장 안전관리 상태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와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 적정성 ▲행사장내 전선노출, 가스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등의 기관별 주요 분야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도심 속 가족행복 피크닉’은 현장취사 등 캠핑체험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등 어린이 체험놀이터를 5월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최되며, 산사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여유로움과 감동을 선물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올해 보광사에서 14번째 열리며 당일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김오년 과천소방서장은 “이날 축제장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제 개최 전 정밀한 점검과 안전대책을 철저히 이행으로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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