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오숙)와 북부경찰서는 지난 5월23일 오후 2시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 경찰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 - 경찰 재난현장 공동대응’에 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5월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에 체결된 응원협정(소방정책국장 ↔ 교통국장)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 구축 등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위해 업무 협약기관장(소방청장 ↔ 경찰청장)간의 업무협약으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대응 전반에 대해 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 필요에 따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화재예방 및 대형화재 대비·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상호지원, 정보공유 등 협력관계 강화에 관한사항 ▲재난대응의 효과적인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교류, 기술 정보 교류 등 상호지원에 관한사항 ▲소방 - 경찰 재난현장 공동대응 관련 애로(협조)사항 상호교환 등 이다.

이오숙 북부소방서장은 “최근 재난 유형이 복잡 다양화되고 소방과 경찰이 함께 출동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더 신속한 공동대응이 될 수 있는 협력관계로 나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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