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가 최고의 현장지휘관을 양성하기 위해 준비한 ‘제5기 현장지휘관 역량강화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5월27일 밝혔다.

지난 5월24일과 25일 양일간 경기소방학교에서 현장지휘관 리더십 함양과 대형화재 지휘실습 및 안전점검능령 배양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도내 소방서 대응조사팀장 35명이 참가했다.

향후 6월까지 제6기 교육이 진행되면 도내 소방서 현장대응단장과 대응조사팀장 210여명 전원이 수료해 현장지휘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교육 첫날 이재열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이 교육장을 찾아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과 함께 현장지휘관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 등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재윤 경기소방학교장은 “현장지휘관이야 말로 도민 안전을 위해 재난현장의 가장 앞에서 싸우는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현장지휘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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