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이번 설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원활한 물류흐름과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해 오는 2월2일부터 5일간 전자통관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하는 ‘전자통관시스템 특별 운영 대책’을 수립 · 시행한다고 1월30일 밝혔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수출입업체, 선사, 항공사 등 많은 물류 업체가 연계돼 있는 국가물류의 핵심인프라로, 장애가 발생하면 수출입물류 흐름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 하게 되므로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

또 근무인력을 증원·배치해 장애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비상연락체제를 재정비해 수출입 신고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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