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5월29일 신속한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펌뷸런스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응급처치 장비를 소방펌프 차량에 적재해 두고 관할 지역 내 구급차량이 활동 중이거나 교통사고, 심정지 등 사고 현장의 2차사고 방지 및 현장활동 부족인력 지원를 위해 펌뷸런스를 동시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부서별 구급대원이 펌뷸런스 운영자에게 적재 장비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외상환자 평가 등 펌뷸런스 출동 시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소방서는 펌뷸런스 10대를 운영 중이며 작년 121건의 구급출동을 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구급차 출동으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펌뷸런스 출동이 증가하고 있어 전 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대시민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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