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5월31일 오후 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시설물 관련 공무원, 건설공사장 관계자 등 2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기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 공직자와 건설 공사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해 우기 대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김창한 국장을 초빙, 우기에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원인과 예방 점검요령을 공유했다.

또 도는 각종 안전사고, 화재, 붕괴, 자연재해 등 ‘재난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사고 시 대처 방법 등을 제시하고 안전의 중요성 및 경각심을 고취하는 기회로 삼았다.

충남도청 하천안전과 안전점검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및 시설물의 안전을 책임을 맡고 있는 관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 우기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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