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지난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회차 지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월1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고 대비해 비상시 이용되는 ‘고속도로 회차로 안전단계’를 구분해 차단시설의 정상동작 여부, 긴급 소방차량 통행 가능여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고속도로 회차지점 안전 정도는 안전, 주의, 위험 모두 3단계로 분류했다. 안전은 터널상단 우회도로, 지하통로식 우회도로, 주의는 도로여건의 우수하고 안전이 확보된 회차로, 위험은 합류여건이 열악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회차로이다.

이기중 홍천소방서장은 “고속도로 출동시 터널 입출구 등에 설치된 회차지점을 이용해 신속 정확한 출동로 확보와 회차 시 긴급 출동차량과 주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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