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5월31일 오전 10시 소방서 강당 및 후정에서 부산여자중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6월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시간 동안 소방안전교육강사와 구조대원 및 화재진압대원이 직접 학생들에게 ▲소방관의 채용 과정 ▲소방관련 직업 소개 ▲소방차량 방수 체험 ▲특수방화복 착용 체험 ▲생활구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실습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생들이 중간 및 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 안전을 익히며,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미래소방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직업체험 교실’이다.

이진호 중부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실 운영으로 소방관의 직업 이해와 함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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