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서장 박염)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택을 만들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촉진하고자 관내 대형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탑마트)를 통해 ‘생활밀착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월1일 밝혔다.

이번 대형마트 홍보활동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함으로서, 주택의 화재나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가족 단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관련 쇼핑카트 스티커 부착 등 시민 생활 밀착형 홍보를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설치토록 의무화 됐지만 아직까지 설치율이 낮고 홍보가 미흡해 사하소방서에서는 각종 캠페인 및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박염 사하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 발생 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캠페인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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