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6월2일 오후 10시25분 경 남동구 남촌동 소재의 한 거리에서 발생한 차량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6월3일 밝혔다.

119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바, 시내버스가 1톤 포터차량 후미를 추돌하고 도로 가로수 및 전봇대를 들이받은 상황이었다.

버스 안에는 운전자 포함 총 11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이중 9명은 자체구조됐고 나머지 승객 2명은 구조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또 구급대는 최모씨(남, 26세) 등 5명의 경상으로 추정된 환자들을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 조치했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야간에 차량 운전시 작은 부주의는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 중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고 각별히 유의해 안전운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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