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6월5일 간석동 소재 빙그레 인천지점 냉동 창고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빙그레 관계자 등 25여명과 소방차 5대가 동원된 가운데 냉동 창고에 대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 소화·통보·피난 등 대처 능력 배양 훈련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화점 위치에 따른 진입로 설정 및 소화설비 활용 방안 ▲건물 구조 및 소방시설 현지 확인 등이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건물이 밀폐돼 있고 샌드위치 판넬 및 우레탄폼 등을 사용하는 냉동 창고의 특성상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우려가 있어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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