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6월8일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고품질의 119구급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구급대원 역량강화 ‘병원 전 시나리오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구급 및 펌뷸런스 대원 각 6명으로 구성된 시연팀이 외상성, 심인성 심정지 사례를 재구성해 팀 CPR(심폐소생술)과 전문응급처치술을 선보였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기존 강의식 교육이 아닌 참여식 교육으로 실제 상황을 구연하고 구급활동에 관한 피드백을 통해 현장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구급대원 역량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령소방서는 앞으로 3인 구급대 확대 및 다중출동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적은 인원보다는 많은 인원으로, 최소 장비보다는 최대 장비로 현장 활동에 임해 군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병원 전 시나리오 시연회는 고품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모든 소방서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