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종필)는 6월8일 오전 서장실에서 인명구조 유공자 이완기(남·50세), 진규석(남·46세), 김태갑(남·41세)씨 모두 3명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인명구조 유공자 이완기(남·50세), 진규석(남·46세)씨는 지난 5월23일 오후 1시9분 경 호암동 678-2(호암늪지)에 교통사고로 전도된 1톤 화물차량을 목격해 신속한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김태갑(남·41세)씨는 지난 5월29일 오후 1시2분 경 탄금호 자전거 도로에서 한 여성이 강물로 투신하는 것을 목격해 자신의 보트로 신속하게 인명 구조 후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유공자 3명은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성실히 임해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했고 그에 따른 공로가 인정돼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충주시 안전문화 정착에 일조한 유공자분들에게 크나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와 같은 사례가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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