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최태욱)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6월6일과 7일 양일간 문화재 현장에서 종사하는 문화재 안전경비원과 문화재 담당 공무원 등 61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6월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화재예방 및 각종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배양하고 현장중심 전문교육을 통한 소화기, 옥내·외소화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및 관리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최태욱 전북지부장은 “대부분의 문화재는 주요구조부가 목재인 만큼 화재에 취약해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화재발생 시 문화재 안전경비원의 체계화된 현장대응능력을 통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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