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계산119안전센터가 6월11일 노틀담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및 이용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복지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요자 맞춤(신체장애)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을 대비해 ▲가상화점을 설정한 피난 대피훈련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소화활동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박을용 계산소방서장은 “안전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시설은 재난 발생 시 긴급대피가 생각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평상시 유사 상황을 가정한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관계자의 관심과 반복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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