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종필)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대비 충북 자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6월11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9월10일과 11일 양일간 충북 음성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충북자체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서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018년부터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종목이 심폐소생술 및 외상환자 평가 2종목에서 응급처치 팀 전술 1종목으로 변경돼 실시된다.

4명으로 구성된 팀이 심정지 환자 다중출동체계를 기반으로 선착대, 후착대로 역할을 분담해 기본소생술과 전문소생술을 시행하며 돌발 상황 대응 능력, 의사소통, 팀워크를 평가하게 된다.

이에 소방서는 리더를 주축으로 각 센터 구급대원 3명씩 총 6개 팀을 편성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급대원들은 팀워크 및 전문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올해 바뀐 평가 종목이 팀워크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이 훈련이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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