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지난 6월15일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소방서와 경남119특수구조단, 함안군보건소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1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함안실내체육관 2층 관람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2층 관람석 및 옥상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으로 진행됐다.

훈련 사항은 ▲재난 현장 선착대 초기 대응 상황 전파 ▲각 부 반별 임무숙지와 대응 능력 제고 ▲유관기관 상호 협조 체계 구축과 불시 재난 대응 능력 점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 점검 등이다.

이강호 함안소방서장은 “관내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평소에도 통제단 각 운영요원들은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긴급구조책임기관으로써 역할과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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